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이 세상엔 다양한 직업이 있다. 물론 직업이 없는 사람도 있고, 직업이 여러 개인 사람도 있다.

요즘 ‘디지털노마드’가 떠오른다고 하는데 매우 생소한 단어이다.
그 뜻을 알게 된 후, 마치 고등학교 시절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알게 됐을 때처럼 충격적이었다.

카피라이터는 슬로건이나 광고문안을 만드는 사람이다.

아이폰이 있다는 건
아이폰이 있다는 것

 

아이폰 광고 카피라이트
아이폰 광고


예를 들자면 애플의 위와 같은 문장으로 광고 전체를 리드하는 문장이다.
(특히 애플은 내가 좋아하는 카피라이트가 많다)

이렇게 한 문장만 만들고 돈을 받는다고..? 대박이다. 시인보다도 짱이다. 이거다.. 운명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영상 기획도 하고 글 콘티도 쓰고, 카피도 쓰는 일개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싫었던 건 10년 전 그랜저 광고 카피이다.

잘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

그랜저 광고
그랜저 광고


..네? 어쩌라고요…? 대답을 하세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온 카피. 물론 그땐 내가 차에 관심도 없었고 반항심이 극에 달했던 시기라 자만과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즈음 친구 아버지 차로 타보고 와.. 넓다, 좋다.. 했다는 반전..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카피라이터 이후 충격을 안겨준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노마드’란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디지털 유목민을 뜻한다.

 


???네? 심지어 출근도 안 한다고요..? 그건 좀 너무한 거 아니야?

(옛날 사람~ 옛날 사람~~ 재택은 좋아라 하면서 옛날 사람~~)

 


그래서 카피라이터 다음으로 나는 디지털노마드를 꿈꾼다.

(현실은 아침에 눈 뜨면 출근 준비하는 월요병이 무서운 직장인)

그리고 내겐 또 하나의 꿈이 있는데 바로 카페주인이다. 카페 창업도 아니고 카페주인.

고소하고 시큼한 커피 향이 솔솔 나는 카페에서 친절한 손님(친절한!)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주인장.
거기에 내 로망을 더하자면 예쁜 양말과 예쁜 우산을 파는 카페이다.

왜 양말과 우산인고 하니! (시시한 이유지만)
아주 어릴 때, 우산 가게에 우산이 잔뜩 걸려있는 게 무척 아름답게 보였고, 그 우산 구경하는 게 좋았다. 또, 양말은 비싸지 않아서 내 마음에 드는 걸 10개고 20개고 살 수 있어서 좋았다.


(tmi. 맞아요……….. 비 오면 카페에서 우산 사세요.. 양말 젖었어요? 네네. 양말도 사세요~)


쓰다 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정말 오늘 포스팅의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래서 카페 창업하려면 뭐 할건데? 지금으로써는 only


홍루이젠 or 이디야


둘 다 장점이 있지만, 오늘은 홍루이젠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왜 홍루이젠이냐?

 

소비자로서 맛있다. 간단하고, 간편하고, 먹기도 좋다. 심지어 2천 원이 넘지 않는다.
출근길에 얼른 구입해서 간식으로 먹기 좋다.

창업자로서는 음식을 안 만들어도 된다. 음료도 거의 완제품이다. 즉, 나 혼자 할 수 있다. 인건비NO
하지만 그만큼 남는 게 없겠지. 작은 평수로 가능하다. ( 5-15평 규모로 운영 가능!)

 

 


홍루이젠 가맹점 금액
홍루이젠 창업 가맹절차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지난 4월 홍루이젠이 24시간 무인매장을 오픈했다.
그야말로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흐름이다.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비대면 주문으로 코로나 19시대에 적합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

홍루이젠 창업
홍루이젠 창업 비용
무인 매장
홍루이젠 무인매장 창업비용

 

깔끔하게 정리!


1억 초반으로 창업 / 로열티 매출의 2.75%

1.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다. 따라서 점포는 본사에서 지정해주지 않는다.
단, 동일 상권에는 하나의 가맹점만 입점이 가능하다. 기존 매장과 50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2. 인테리어는 홍루이젠 인테리어 협력사가 있지만, 개별적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3. 자세한 가맹상담은 1566-8025 또는 홍루이젠 사이트로 문의

 


그럼 나는 이제 1억만 더 모으면 된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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