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패스트캠퍼스를 알게 된 계기는 바로 회사이다. 

회사에서 새로 신설된 파트에 전문성을 부여해주고자 파트원들 모두를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게 하여 온라인 강의를 교육(?)시켰다.

 

(tmi. 이 회사에 콘텐츠 부서 기획/작가로 입사했으나

회사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에디트 파트로 이동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패스트캠퍼스? 이름도 생소한 온라인강의 사이트를 우리 대표님이 어떻게 알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사이트 UX는 매우 깔끔하다.

역시나 메인 롤링 첫번째는 <80% 즉시 할인> 이벤트이다.

 

'80%'와 '최대' 글씨 크기 차이 100배

패스트캠퍼스 메인 화면

 

온라인 강의는

 

프로그래밍 / 데이터 사이언스 & 프로그래밍 / 마케팅 & 기획 / 디자인 등

 

이 있는데 그중에 나는 아래 두 가지 강의를 듣고 있다. 

 

1. 앱/웹 서비스 기획 올인원 패키지  
2. 검색최적화(SEO)운영/전략올인원패키지

(tmi. 우리 대표님은 올인원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없다.)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 화면

 

첫 번째, 앱/웹 서비스 기획 올인원 패키지 후기

 

앱/웹 서비스 기획은

 

01. UX / 비즈니스 기획 
02. 서비스 기획 
03. 프로젝트 기획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눠있는데 01. UX / 비즈니스 기획이 14 강의라 할 만하다고 느꼈으나 02. 서비스 기획은 34강, 03. 프로젝트 기획은 37강으로 내 생에 이걸 다 끝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총 85강)

 

나는 여전히 <서비스 기획> 파트에 머물러 있고, 우리 팀은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해서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tmi. 회사에서 돈을 썼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겠지... 그런 거겠지...)

 

물론, 웹 기획도 내가 맡은 일에 일부이긴 하지만 어느 부분은 이렇게 답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부분도 있다. 반대로 말하면, 관련된 업무를 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듯하다. 

 

 

두 번째, 검색 최적화(SEO) 운영/전략 올인원 패키지 후기

 

SEO 패키지는 

 

01. Part 1. 사례로 배우는 검색엔진 파헤치기
02. Part 2. 웹사이트 최적화를 위한 검색 친화적인 사이트 구조 설계하기
03. Part 3. 노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콘텐츠 전략 및 키워드 최적화
04. Part 4. 툴을 활용한 SEO 목표 설정 및 성과 측정
05. [부록] 검색 엔진 마케팅
06. [부록] Google Ads의 이해 - 검색 광고

 

으로 분류가 되는데 각 11강, 9강, 7강, 8강, 4강, 4강, 5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11+9+7+8+4+4+5= 48강

그렇다는 것은 SEO 패키지는 다음 생까지 이어 들어야 할 것 같단 소리다. 

 

현재 1파트에 사례로 배우는 검색엔진 파헤치기 중 7강을 들었는데 어려운 말도 아니고,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사이트로 설명을 해줘서 이해는 된다. 이해는 되는데... 강의가 너무 많다. 

 

내가 대학교 다닐 시절엔 코로나 19도 없었고, 장학금도 못 받았으니 절대적으로 강의는 내 돈 내산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지만 

(tmi, 내 돈 내산은 아니지 부모님 돈으로 들었으니까... and 코로나 19 사라져라 얍!)

 

이건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어있으니 정신 차리고 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밀려온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무엇이든 야무지게 배워서 업그레이드 인간이 되어보자. 

 

 

가장 중요한 금액!

가장 궁금해 할 결제 내역을 공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강의를 들었던 앱,웹 서비스 기획은 정가 229,000원에서 50%할인된 가격인 114,80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tmi,물론, 회사에서 일괄 구매해주었다는 점 알려드리고요~ )

 

실제 거래내역 [마이페이지-거래내역]

 

최대 80%에서 최대 할인이 아닌 50% 할인이라 에게게..! 라고 생각했지만 두 번째 SEO는 0원!!! 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 일까요!

그것인 즉슨, 먼저 들었던 강의에서 쿠폰이 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1+1 이었던 것이죠. 130강이 넘는 온라인 강의를 10만원 초반에 들을 수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소비자입장에서 완전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 듯 싶습니다.~

 

진짜 레알 공부하는 나.


결론, 원하는 강의가 있다면 나쁘지 않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당신!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배움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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